채용 전쟁에서 '슈퍼루키' 개발자를 찾는 기준

전쟁입니다. 개발자 채용이 말이죠.

모든 기업이 개발자를 모시기 위해서, 혈안이에요. 이 채용 전쟁에서 채널톡은 매달 평균 4~5명의 좋은 개발자가 합류해 성장하고 있어요. 좋은 개발자들이 채널톡을 선택 하고, 채널톡이 좋은 개발자를 발견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공동대표이자 개발자인 레드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1. 전 세계가 개발자 찾느라 전쟁이에요👀

개발자 채용 전쟁은 개발자의 공급이 기업이 필요한 수요보다 적어서 일어나고 있어요.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요. IT와 tech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많아지면서 개발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에요.

배달의민족, 쿠팡처럼 it 스타트업이 급속 성장하는 것이 5년도 채 안 된 일이에요. it 스타트업이 각광 받고 성장하면서 자본이 몰리고, 각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을 위해서 투자금을 개발자 채용에 쓰고 있어요. 그래서 개발자를 찾기 위한 채용 전쟁은 한동안 계속되고, 그들을 위한 연봉 상승이나 복지 등은 계속될 거에요.

2. 좋은 개발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저희는 좋은 개발자를 많이, 잘 뽑고 있어요(자신있어요🙋🏻‍♂️). 채널톡에게 좋은 개발자란, 빠르게 배우고 깊게 고민한 사람이랍니다.

이 두가지가 중요한 이유는 저희의 모토인 "We Make A Future Classic Product'를 지키기 위해서에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해요. 근데 기술의 변화는 정말 빨라요. 채널톡이 현재 쓰고 있는 아키텍처나 혹은 프레임워크들 중에서 3년 전에는 쓰지 않았던 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3년 후에도 이를 쓸지 장담 못해요. 그래서 빨리 배울 수 있느냐가 중요해요.

빠르게 배우는 개발자는 어떻게 찾아낼까요?

수 백번의 면접을 통해서 알게된 그들의 특징이 있어요. 바로 몰입(Deep dive)의 경험 이에요. 몰입이란, 깊이 파고들거나 빠진 것을 뜻하는데요. 채널톡이 정의하는 몰입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쏟고 실제로 구현한 사람을 뜻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 방학이 정말 기다려졌어요. 하루 종일 개발만 할 수 있잖아요. 아침 9시에 일어나서 밤 12시까지, 하루 15시간 코딩했어요. 그냥 재밌어서요. 이게 몰입이에요.

좋은 개발자는 무엇이 됐든 본질적인 프로토콜을 한번 깊게 파보고 구현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큰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구조적으로 핵심을 파악해서 문제를 해결해요.

3. 좋은 개발자는 '어떤 회사'를 선택할까요?🏢

좋은 개발자를 뽑는 비법은 역으로, 좋은 개발자들이 어딜 가고 싶어 할지 생각해 보면 돼요. 핵심은 두 가지에요.

• 좋은 개발자 동료가 있는 곳

• 제품 개발이 회사 성장에 핵심 영향력을 주는 곳

채널톡은 뛰어난 개발자로 구성됐어요. 함께 일하면 자연스레 성장할 수 있어요. 좋은 개발자들이 합류를 하고 팀에서 성장하는 데는 회사가 제품 중심이기 때문이에요.

또 채널톡은 '제품이 최고의 세일즈'에요. 수많은 비즈니스가 기술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술 외의 것으로 사업의 유지되기도 해요. 예를 들어 B2C 비즈니스는 마케팅으로 대박 나는 일이 많잖아요. 저희는 B2B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제품이 회사의 성장과 직결돼요. 제품이 최고의 마케팅이나 세일즈에요. 때문에 회사 성장 시, 개발자들의 역량과 성과가 주목받을 수 있어요. 좋은 개발자가 채널톡을 선택하고 이곳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저희가 개발자 채용 전쟁에서 살아남는 핵심이죠

채널톡의 좋은 개발자 채용을 위한 4가지 가이드

• 좋은 개발자의 핵심은 빠르게 배우는 사람

• 빠르게 배우는 사람이 핵심인 이유는 IT업계의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함

• 빠르게 배우는 사람의 전제 조건은 '몰입'의 경험

• 인터뷰에서 '몰입'의 경험을 토대로 질문해서 파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