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스펙 쌓으러 왔다가, 눌러 앉았습니다" IS팀 리더로의 성장기
IS팀 케빈
hardy • recru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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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뷰란? 채널톡 인턴으로 합류하여 새로운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채널팀에서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하디입니다
오늘은 첫 커리어를 세일즈 인턴으로 시작해서,
합류 1년 만에 20명 규모의 팀을 리딩하는 Inside Sales팀 리더 케빈을 소개하려 합니다.
처음엔 인턴으로 스펙을 쌓고 대기업으로 이직해 커리어를 밟으려고 계획했는데 지금은 20대를 통째로 채널에 걸었다고 하네요 😊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게 됐는지, 완전한 백지에서 어떻게 팀 리더까지 성장했는지 같이 보시죠!
PART 1. 프롤로그 — "솔직히 잠깐일줄 알았어요"
Q. 안녕하세요 케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채널톡 Inside Sales팀의 리더 케빈입니다. 현재 입사한 지는 1년 정도 됐고요. 첫 커리어를 여기서 세일즈 인턴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20명의 팀 멤버를 리딩하는 Inside Sales팀 리더를 맡고 있습니다. IS팀에 대해서 생소할 수 있으니 먼저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IS팀은 세일즈 과정 중 고객을 가장 앞단에서 만나 미팅 테이블을 세팅하는 역할을 합니다. Field Sales팀, Account Management팀의 경우 이미 세팅된 키맨과 대표님을 만나 딜을 더 깊이 끌고 간다면, IS팀은 그보다 앞단에서 아직 키맨이 정해지지 않은 기업을 만나요.
어떤 기업은 마케팅팀이, 어떤 기업은 CS팀이, 어떤 기업은 영업팀이 의사결정권자로 있어요. 기업마다 그 무게중심이 다 다른데, 부서 안의 여러 직급을 직접 돌아가며 '그게 누구인지'를 식별하고 챔피언을 발굴해내는 과정이 IS팀만의 재미예요. 그래서 미팅 테이블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한 기업의 수많은 의사결정권자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또한 미팅을 성사시킨 고객뿐 아니라 아직 미팅으로 이어지지 못한 고객까지 그 어떤 조직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의 의사결정권자들과 대표님을 만날 수 있는 팀입니다.
Q. 다른 선택지도 있으셨을 텐데, 채널톡 세일즈 인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뭐였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엔 잠깐 스펙을 쌓으려는 마음이었어요.
남들처럼 대기업에 가고 싶었고, 채널은 그 전에 잠깐 경험을 채우는 자리 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회사 근처에 단기로 방까지 구해서 지냈어요. '짧게 있다 갈 곳'이라고 여겼으니까요. 그런데 한 달, 두 달 일하다 보니 채널의 컬처와 사람들, 그리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이 환경을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두 달이 세 달이 되고, 결국 완전히 마음을 먹고 2년 계약으로 방을 다시 구하면서
'여기에 제대로 자리 잡자'고 결심했어요. 잠깐 발만 담그러 왔다가, 완전히 눌러앉은 셈이죠.
물론 채널의 환경이 모두에게 맞는 건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환경이 잘 맞는 사람은 정말 깊이 매료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다른 곳으로 이직했다가 다시 채널톡으로 돌아오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저 역시 그 매력에 붙잡혀 남은 케이스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채널톡의 목표와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있어요.
제 20대를 여기에 열심히 투자해볼 생각입니다.
PART 2. 인턴의 삶 — 완전한 백지에서 시작
Q. 인턴 첫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계실까요?
사실 회사 생활 자체가 처음이었잖아요. 첫 날 입사자를 환영하기 위해 모니터에 포스트잇으로 웰컴 메세지를 가득 남겨주셨던 '웰컴보드'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아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첫 회사다 보니 근무 중에 사진을 찍어도 되는 건지조차 판단이 안 될 만큼 긴장했어요. 그렇게 찍고 싶었던 웰컴보드를 결국 한 장도 못 남겼던 기억이 납니다 😅
Q. 가장 먼저 맡았던 업무는 무엇이었나요?
온보딩을 마치고 가장 먼저 맡은 업무는 인바운드 세일즈였어요. 채널톡을 이미 알고 먼저 도입 문의를 준 고객에게 미팅을 어레인지하는 자리였죠. 당시 팀 리더께서 아웃바운드 세일즈보다 미팅 어레인지 난이도가 낮다는 이유로 감사하게도 저를 인바운드에 배치해 주셨어요.
그런데 인바운드 고객은 최소한 채널톡을 어느 정도 알고 문의를 주시다 보니 입사 한 달 된 저보다 제품을 더 잘 아는 분도 많았어요. 특히 예전에 채널톡을 써봤던 분이 새 브랜드에 도입을 검토하며 문의를 주실 때, 그런 고객을 응대하는 게 가장 버거웠습니다.
Q. 실제로 콜드콜 업무에 투입되기까지 얼마나 걸리셨어요?
2~3주쯤 온보딩 받고 바로 실무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때 팀 리더와 팀원들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다 도움받을 순 없으니 혼자 부딪혀 해결한 것도 있었지만, 팀원들이 저를 아끼고 챙겨준 덕분에 초반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특히 팀원들이 저 대신 어려운 콜을 해준 적도 많았고, 심지어 제가 통화하던 중간에 저인 척 자연스럽게 콜을 이어받아 미팅까지 어레인지해준 적도 있었어요.
그렇게 바로 옆에서 실전으로 보여주고 채워주신 덕분에 초반에 훨씬 빠르게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 던져졌다'기보다 '단단히 케어받았다'는 느낌이 훨씬 컸습니다.
Q. 인턴 때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지금까지도 채널톡을 잘 쓰고 계신 네이버의 한 계열사가 도입 문의를 남겨줬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워낙 큰 기업인 데다 이미 내부적으로 여러 사전 조사와 비딩을 거쳐 채널톡 도입을 검토중이던 상황이라 질문이 아주 디테일하고 날카로웠어요. 반면 저는 응대할 전문성이 턱없이 부족했죠.
중요한 고객사라는 건 직감적으로 알았기 때문에, 이 리드의 미팅을 놓칠까 봐 잔뜩 긴장한 채로 콜을 했던 기억이 나요. 고객사에서 주신 질문들을 그 자리에서 하나도 답하지 못했지만, "제가 열심히 확인해서 꼭 전달드리겠다"며 모든 질문을 다 받아 적어 Account Executive분께 넘겼어요.
그 고객사는 지금 도입한 지 1년이 넘어 갱신을 앞두고 있고, 여전히 잘 쓰고 계신 고객 중 하나예요. 이 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배웠던 것 같아요.
상대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당황스럽고 힘들지만, 그 질문만큼은 다음에 똑같이 들어왔을 때
절대 까먹지 않고 답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하나하나 채워가며 성장했습니다.
Q. 세일즈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나요?
인턴으로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있어요.
저보다 늦게 합류한 경력직·시니어분들조차 "첫 회사가 채널톡이라 부럽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채널톡 IS팀이 한국에서 세일즈를 가장 잘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체계적이고 퀄리티 높은 세일즈를 커리어 초반부터 몸에 정립할 수 있었던 게 인턴으로서 가장 좋았던 점이에요. 이전 세일즈 경험이 있으면 예전 습관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완전한 백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채널톡의 세일즈 색깔을 그대로 몸에 입히는 데 무리가 없었어요. 초반엔 물론 어렵지만요 😅
1년간 채널톡에서 세일즈를 해보니, 이제는 어떤 툴이나 상품을 팔더라도 '내가 제일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 인턴 기간을 통틀어서 "이때 정말 많이 성장했다!" 싶은 순간을 꼽는다면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이 가장 많이 성장한 시기였어요. 그때 팀 내부적으로 "미팅 퀄리티를 한 단계 더 높이자"는 합의가 있었어요. 채널톡 IS팀은 콜 세일즈에서도 상대 기업의 아주 디테일한 정보까지 파악해 테이블을 세팅하는 조직이라, 저는 여기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요. 그 무렵 원래도 어렵던 세일즈의 기준이 한 번 더 확 높아졌어요.
당시엔 미팅 전에 기본 정보를 확보하는 것조차 저에겐 큰 두려움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정보였는데 그동안 안 하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내가 안 해보고 못한다고 단정 지었던 게 막상 해보니 별게 아니었다'
이것을 느꼈을 때 크게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기본 정보 하나 못 물어보던 제가, 지금은 팀 멤버들의 미팅을 직접 수행해 주는 역할까지 맡게 됐으니까요.
Q. 하루 일과나 업무 강도가 실제로 어땠어요?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솔직히 편하다고는 말 못 할 것 같아요.
세일즈 조직이다 보니 성과에 대한 압박도, 경쟁도 없을 수 없거든요. 일반 직무를 경험할 때보다 채널톡 세일즈팀의 업무 강도가 쉬운 편은 아니라는 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만 이것만큼은 꼭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꾸준히 버티고 더 많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면,
기대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보상과 인정을 확실하게 해준다는 것도 함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ART 3. 정규직 전환 — "성과보다 회복탄력성"
Q.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 어떤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느끼셨나요?
제가 '퀄리티 높은 세일즈'라는 말을 반복하다 보니, 세일즈 경험이 전무한데 이런 조직에서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 리더십에서 저를 전환시켜준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성과 때문이 아니었어요.
제가 꾸준히 넣고 있던 인풋,
그리고 여러 번의 거절과 실패에도 혼자 무너지지 않는 회복탄력성,
이 두 가지를 더 중요하게 봐주셨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멤버들을 매니징하며 느끼는 관점도 비슷해요.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멤버도 물론 있지만, IS팀과 채널톡 세일즈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저절로 주어지는 팀이거든요. 그래서 '소중한 멤버'를 판단하는 기준은,
이 환경에서 얼마나 자기 최선을 다하고 무너지지 않고 버티느냐라고 생각해요.
Q. 본인은 실제로 어떻게 준비하고 임하셨어요? 다른 인턴들과 달랐던 딱 한 가지가 있다면요?
저는 세일즈를 가장 잘하는 사람을 그대로 따라 했어요. 멘트까지 그대로요.
다행히 잘하는 사람을 모방하는 흡수력이 좋은 편이고, '남들이 잘하는 건 빠르게 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의였어요. 세일즈 경력이 없으니 '무조건 모방하자'로 시작했는데, 그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세일즈 경험이 없는데 인턴 지원을 고민하는 분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그 '경험 없음'이 남들보다 유리한 판일 수 있다고 단언할 수 있어요!
저도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 사람으로서, 세일즈 경험 없이 시작하는 인턴을 어떻게 램프업시키는지 그 정답을 알고 있고, 그 부분엔 정말 자신 있습니다 😎
Q. 전환이 결정된 순간, 기분이 어땠어요?
사실...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어요 :) 인턴십 종료 시점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환돼서 짜릿하다'기보다는, 정규직이 되며 페이가 훨씬 높아지는 만큼 책임도 커졌다는 느낌이 컸어요. 회사가 저에게 기대하는 만큼 부족함 없이 대우해 주셨고, 그러니 저도 회사에 도움이 되는 멤버로서 채워야 할 몫이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특별했던 건, 제가 정말 믿고 따랐던 리더의 '첫 인턴'으로 입사한 직원이었다는 점이에요.
IS팀 안에서도 인턴 채용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저와 제 동기가 그걸 당당히 통과하며 증명해낸 셈이라 더 많은 축하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PART 4. 팀 리더의 자리 — 끝판왕이 없는 게임
Q. 팀 리더까지의 성장에서 가장 결정적인 전환점은 무엇이었나요?
특정 프로젝트라기보다 '이 팀이 일하는 방식'을 체감한 순간들이었어요. 저는 한 번도 먼저 연봉 인상을 요구한 적이 없어요. 몇 번의 인상이 모두 회사에서 먼저 제안해 주신 거였죠.거기서 느낀 건 단순히 '대우를 잘 해준다'가 아니라,
'내가 요구하기 전에, 이 팀은 내 공로와 성과를 먼저 알아봐 주는구나' 그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맡겨준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해내면 그에 맞는 대우가 먼저 온다'는 경험을 여러 번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더 제안을 받아들이게 됐어요. 다행히 2026년 1분기에 팀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팀에서도 좋은 제안을 주셨고, 저도 그동안 받은 도움을 저 혼자 간직하기보다 신규 입사자나 동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그 역할을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Q. 힘들지는 않았나요?
저도 그랬고 채널톡의 많은 멤버가 겪을 텐데 오히려 '초반'인 것 같아요. 특히 경력직보다 인턴은 시작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세일즈 경력이 없는 데다 툴은 복잡하고, 타겟의 범위가 넓어서 초반이 가장 어렵거든요. 그런데 제가 확신하는 건 있어요.
초반에 성과가 안 나오더라도 묵묵히 버티며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면, 그리고 그걸 리더들과 함께 한다면, 0에서 1을 만드는 것보다 1에서 10을 만드는 게 몇십 배는 빠르다는 거예요.
저도 초반엔 정말 어려웠는데, IS팀 리더분들뿐 아니라 AE분들께도 진짜 끊임없이 물어보고 괴롭혔어요. 그런데 스몰톡을 지향하는 채널톡 컬처처럼, 제 질문을 귀찮아한다는 느낌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다들 진심으로 본인 일처럼 반겨주고 시간을 내주셨고, 그 덕에 0에서 1로 가는 시간이 확 단축됐어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단단한 1을 만들고 나니 거기서 10까지 가는 건 정말 빨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체대 출신이라 '원팀'과 팀워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채널톡은 제 개인 성과만큼이나 팀의 성과를 함께 셀러브레잇 해준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제가 첫 미팅을 어레인지했을 때, IS팀은 물론 AE분들까지 세일즈팀 전체가 마치 본인 일처럼 축하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내 성공이 곧 팀의 성공이 되는 이 문화가, 초반의 어려움을 버티게 해준 가장 큰 힘이었습니다.
Q. 합류 1년 만에 팀 리더를 맡게 되셨는데요, 처음 제안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솔직히 처음엔 '의외다' 싶었어요. '나한테도 이런 제안이 올까'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그 타이밍이 생각보다 빨리 왔거든요. 당시 저는 팀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고 세일즈 경험도 가장 적었어요. 그래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제가 처음 세일즈를 시작했을 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성장했듯 리더로서도 부족한 부분은 또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성장하면 되겠다는 마음에 오히려 설렜던 것 같아요.
팀원으로 일할 땐 저 혼자 잘하고 저 혼자 남들보다 열심히 하면 됐어요. 그런데 팀 리더는 '남을 잘하게 만들고, 남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제가 가장 자신 있던 건 남들보다 더 많은 인풋을 넣는 거였는데 리더는 저 혼자 열심히 한다고 팀이 잘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맡은 팀 멤버들이 다 저보다 나이도, 경력도 많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그분들보다 잘한다는 걸 끊임없이 증명해야 했어요.
Q. 팀 리더를 하면서 "이건 잘했다" 싶은 부분과 "솔직히 이건 아쉬웠다" 하는 부분을 들려주세요.
저는 채널톡에서 세일즈를 처음 시작할 때 회사 경험이 없어서 '과장'이 높은지 '차장'이 높은지 모르는 상태로 출발했어요. 지금 이 글을 보시는 인턴분들보다도 더 백지 상태였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
세일즈 경험이 없는 인턴분들이 초반에 가장 필요로 하는 것,
그리고 그분들의 램프업을 부스팅할 수 있는 요소가 뭔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해요.
실제로 저와 함께한 분들은 빠르게 램프업해서 팀 내에서 좋은 성과를 냈어요. 멤버가 IS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고성과로 발전하도록 돕는 것, 그게 제가 가장 잘했고 앞으로도 자신 있는 영역입니다.
반대로 팀 리더를 처음 맡았을 땐 멤버 램프업에 집중하느라 다른 미션까지는 챙기지 못했던 거예요.
그 점은 아쉽지만, 리더를 하며 정말 재밌는 건,
이게 아무리 깨도 엔딩이 없는 게임 같다는 거예요.
하나의 미션에 감이 잡힐 때쯤 또 다른 퀘스트가 날아오고, 그걸 계속 실패하다 감을 잡을 때쯤 다음 퀘스트가 들어와요. 끝판왕을 잡으면 끝날 줄 알았는데, 이 게임엔 애초에 '정복'이라는 게 없더라고요. 저는 그게 채널톡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다 부담으로만 느끼면 리더 자리가 힘들 수 있지만, 저는 그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고 감사하고, 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믿거든요.
'아쉬운 점이 매달 새로 발견된다'는 건 곧 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영역과 여지가 생긴다는 뜻이고, 그런 아쉬움이 매달 생길 수 있는 이 환경이 저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답하고 싶어요.
PART 5. 미래 동료에게 — "고민은 선택만 늦출 뿐이에요"
Q. IS팀에서 일하면서 "이 일 잘 선택했다"고 느꼈던 순간 TOP 3를 꼽아주신다면요?
첫 번째 — 과분할 만큼의 대우를 회사에서 먼저 제시해 주셨을 때
두 번째 — 채널톡 솔루션으로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확신이 설 때
세 번째 — 리더로서 멤버들이 채널톡 세일즈팀 안에서 저를 믿고 의지하며 따라와 줄 때
세 가지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나네요!
Q. 팀 리더 시선에서 "이런 분이 IS팀에 오시면 좋겠다" 하는 분이 있다면요?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친 듯한 성장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좋습니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기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일하며 높은 연봉을 추구하는 분,
여러 번 시련이 와도 그걸 불만으로 돌리기보다 '내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라 여기고,
몇 번을 넘어져도 끊임없이 일어나 전진하는 분,
이런 분들이 IS팀에 오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세일즈 인턴 지원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라면, 채널톡 세일즈팀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는 걸 한 치의 의심 없이 확신해요. 사실 의지와 열정이 없는 분께 그걸 처음부터 채워나가며 램프업시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열정과 의지가 있는 분을 램프업시키고 세일즈 실력을 키우는 건 저희의 역할이고,
저희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영역이에요.
그러니 고민하고 계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해 주세요. 저희 대표님 레드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어요.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40~50%의 확신만 있으면 과감히 뛰어들고, 나머지 확신은 뛰어든 뒤에 채워가자."
고민은 선택만 늦출 뿐이에요. 나머지 확신은 저희가 채워드릴 테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인사드리며, 다음 인턴뷰의 주인공이 당신이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