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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의 규모와 레퍼런스 체크
주요 업종 / 매체 이해도 체크
종합대행사와 일반대행사 이해
[대행사의 규모와 레퍼런스 체크]
대행사를 선택하기전, 우리 회사가 월 광고비를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면 수월해져요. 보통 월 5천만 원 이하의 광고비를 사용할 수 있다면, 대행사는 직원수가 50명 이하인 곳을 컨택하시는 것이 우리 회사의 핏과 대행사의 온도가 잘 맞을 가능성이 높아요. 우리 회사의 광고비 예산에 맞는 대행사들을 리스트업 해놓은 후, 레퍼런스를 체크합니다. 우리 회사와 동종 업계의 경험도를 확인하세요.
[주요 업종 / 매체 이해도 체크]
대행사별로 주요 업종이 있어요. 쇼핑/금융/교육 등 업종에 맞는 경험도를 체크하시면 좋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레퍼런스는 네임벨류가 있는 업체만 리스트업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업종 및 소개와 함께 따로 대행사 소개서를 요청하세요. 소개서는 의뢰 기업에 맞게 커스텀해서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개서를 보면 우리 회사의 업종을 잘 이해할 수 있는지 판단이 가능해져요. 또한 소개서를 통해 어떤 매체까지 커버가 가능한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대행사별로 검색광고에 탁월한 곳도 있고, 페이스북 광고에 더 치중된 업체도 있으니 우리 회사가 중요하게 여기는 광고 매체에 맞는 대행사를 선택하셔야 해요.
[종합대행사와 일반대행사]
[대행사의 규모와 레퍼런스 체크] 섹션에서 말한, 직원수 50명 이하인 대행사는 보통 '일반대행사'로, 퍼포먼스 위주의 광고 대행을 합니다. 반면에 종합대행사는 보통 직원수 50명 이상의 큰 규모로, 브랜딩 캠페인 위주의 광고 대행을 해요. (*예외인 경우도 있어요!) 그렇다고 규모가 큰 종합대행사가 무조건 좋다고 볼 수 없어요. 아무래도 규모가 크면 광고 예산이 적은 업체에 쏟는 리소스가 적을거예요. 또한,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퍼포먼스가 아닌, 브랜딩 관점에서의 프로젝트성 캠페인 위주로 6개월 미만의 계약을 해요. 일반 대행사는 연간 계약이 가능하고 ROI와 같은 성과 위주의 KPI를 논의하에 정할 수 있어요.
단순하게 '매출을 올리고 싶다'라는 생각만으로 대행사에 기대면 안돼요. 기업의 명확한 방향성과 제품성을 갖춘 뒤, '광고를 최적화 한다'는 의미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같은 돈을 써도 좀 더 전문적이고 현명하게 최적화 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고 생각해주세요. 종합대행사를 컨택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의 방향성을 갖춘 뒤, 좀 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우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고 생각해주셔야 해요.
위의 모든 내용은 예외인 경우가 분명 존재합니다.
중요한 건, 단순히 주변에서 잘한다고 말하는 대행사가 아닌, 우리 업계의 이해도가 충분하고 규모가 작아도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