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Talk
11월 18일
‘서포트봇’과 ‘자동화 규칙’은 2024년 7월 채널톡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본 콘텐츠의 용어와 화면 구성은 현재와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팬을 만들고 싶은 브랜드라면 고민해 보세요
브랜드 인지도 단계별로 고객을 분류하고 있나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 단계별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우리 브랜드만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있나요?
브랜드를 지키는 팬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중국으로 오롤리데이의 상표권이 도용된 사건이 있었어요. 그때 오롤리데이는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어요. 팬들은 펀딩으로 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모아주었고, 결국 '오롤리데이'를 지켜냈어요.
내 브랜드를 소개할 때, 찐팬을 빼놓을 수 없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오롤리데이 마케팅팀 리드 호섭 님에게 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에 대해 들어 보았어요. 찐팬을 만들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오롤리데이가 성공했던 3단계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오롤리데이의 찐팬을 만드는 3단계 전략
1.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고객 나누기
2. 단계별로 고객을 만나는 장소 찾기
3. 매체별로 고객과 대화하는 태도(방법) 만들기
찐팬을 만들려면 어떤 경로로 찐팬이 되는지를 알아야해요. 그래서 인지도 단계로 고객을 나누고 찐팬을 만드는 방법의 힌트를 찾았어요.
먼저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고객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어요. 브랜드 인지도란?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호감도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로 나눈 것이에요. 오롤리데이의 고객유형 예시를 보고 여러분의 브랜드도 작성해 보세요.
오롤리데이의 고객들은 2534 여성이 70%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는 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페르소나를 정의했다면 그 페르소나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매체를 1단계에서 정리한 고객유형에 따라 분류해보세요.
단계별로 목적 정하기
목적별로 고객과 만날 방법 찾기
콜라보레이션, 광고 : 한 번이라도 오롤리데이를 보여주세요
오롤리데이는 못난이라는 대표 캐릭터가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오롤리데이를 각인시킬 수 있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IP 콜라보레이션이었어요. 뚜레쥬르, 청정원, 푸라닭 등 타겟고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와 함께 작업했어요. 오롤리데이를 잘 모르는 대중에게도 잠시 스쳐 지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죠.
광고 또한 오롤리데이를 모르는 고객에게 스쳐가듯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대신 광고는 진짜 효율적으로 필요한 시즌에만 진행하고 있어요. 목적은 오롤리데이를 한 번이라도 볼 수 있게 노출시키는 것이에요. 주로 SNS와 구글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고 있어요.
인스타그램, 유튜브 : 오롤리데이 콘텐츠를 소비하게 해주세요
오롤리데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면 다음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단계에요. 오롤리데이의 팬들은 캐릭터와 제품만큼이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팀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로 남고 싶었어요.
행복을 파는 브랜드로 포지셔닝 했기 때문에 꼭 제품을 사지 않더라도 '행복'이라는 콘텐츠는 소비할 수 있게 되는거죠.
뉴스레터, 채널톡 : 오롤리데이를 응원하고 피드백 하게 해주세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멤버십을 구매한다는 것은 오롤리데이를 응원하는 팬이 되었다는 것을 뜻해요. 2주에 한번 오롤리데이의 이야기를 뉴스레터로 발송하고 있어요.
오롤리데이 팀원들의 고민이 담겨있는 노동일지, 서투른 일(Work)기 (❗️땀냄새주의)
해피어의 소확행 사연을 직접 일러스트로 그려드리는 코너 (❗️귀여움주의),
오롤리데이 감동 리뷰를 찾아 한정판 티셔츠를 선물로 드리는 ‘찐해피어 시상식’ (❗️감동주의)
응원하는 브랜드가 생기면 뭘 하고 싶으세요? 계속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도록 피드백을 주고 싶어져요. 오롤리데이는 팬들에게 피드백을 듣기 위해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어요. 진짜 찐팬들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남기는 고객이라고 생각해요.
팬을 만들고 싶다면 고객과 대화를 많이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고객과 대화를 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상담을 할 수도 있고, SNS 댓글로 소통할수도 있죠. 그렇게 고객데이터를 쌓아가는거에요.
왜 사람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할까?
왜 우리 제품을 사는걸까?
우리가 아니면 어디서 제품을 살까?
방문 고객에게 다정하게 먼저 인사해요
고객이 궁금하다면 먼저 말을 걸어봐야겠죠? 오롤리데이는 고객을 대하는 '다정한 태도'가 찐팬을 만드는 경험이라고 확신하고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처럼 온라인에서도 고객을 알아보고 계속 말을 거는 것이죠.
지금 회원가입하면 혜택이 있어요!
똑똑똑,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해피어님을 위해 준비한 콘텐츠 여기 있어요!
회원가입 고객에게 계속 말걸어요
채널톡으로 첫인사만 남겼는데도 회원가입 전환율이 늘었어요. 이렇게 늘어난 고객 데이터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타겟으로 다시 한번 말을 거는 이벤트를 설정해 봤어요.
적립금이 3천원이나 모였어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을 드려요!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고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알려줬어요. 재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에게는 적립금에 대해서 알려줬고요. 금액별로 테스트하며 고객이 가장 많이 전환하는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위 메시지의 결과가 궁금하신가요?
적립금의 경우 3천원 사용 유도 메시지 전환이 높았고, 사은품은 10만원 메시지의 전환이 높았어요. 금액별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다음 이벤트에 적용할 수 있었답니다.
오롤리데이는 꾸준히 콘텐츠를 발행하며 팬을 만들고 있어요. 최근 재밌는 숫자는 채널톡 도입 후 회원가입 전환율이 80% 정도 늘었다는 거예요. 콘텐츠를 통해 사이트로 데려와서 채널톡으로 맞이하며 전환율을 높인 성과였어요.
혹시 오롤리데이와 같이 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우리 브랜드 자사몰에서 좀 더 적극적인 CRM 마케팅을 펼치고 싶으시다면 채널톡 도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다른 쇼핑몰과는 차별화된 우리 브랜드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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