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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년째, 업무를 위한 온라인 일대일 미팅이 익숙해졌지만, 여러 사람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네트워킹을 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접하는 것이 그립다. 오는 15~16일 채널톡이 국내 대표 B2B SaaS 기업 5곳과 함께 게더타운에서 여는 ‘엔터프라이즈 VIP라운지 행사'가 하나의 활력이 될 것이다. B2B SaaS 5곳이 게더타운에 모여 세일즈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여는 건 최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시스템 구축에 꼭 필요한 업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메타버스 설명회는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의 주최로 ▲업무협업 생산성 앱 ‘노션’ ▲업무용 협업 툴 ‘잔디’ ▲전자계약 서비스 전문 기업 ‘모두싸인’ ▲B2B 금융 솔루션 기업 ‘고위드’가 참석한다. 다섯 업체는 국내 기업에게 필수 비즈니스 툴이지만 코로나로 일대일 화상으로만 만나야 하다 보니 수요기업들이 여러 업체와 미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로 이틀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
B2B SaaS의 수요는 매해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비즈니스 환경이 디지털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이에 빠르게 적응을 하는 것이 회사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전에는 각 회사에 직접 채팅 서비스, 결제 시스템, 사내 메신저 등을 개발해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최근엔 각 기업이 핵심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비즈니스 서비스나 툴을 구독하는 추세다.
이번 행사는 각 기업의 서비스 소개와 세일즈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우선 각 스타트업 CEO 및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 또 현장감 있는 생생함을 더하고자 메타버스에 입장한 방문자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100% 증정한다. 각 브랜드별 로고 및 캐릭터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인스타 스토리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 참여는 채널톡 공식 사이트의 엔터프라이즈 라운지 페이지에서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공동대표는 “구독경제 시대 속 글로벌 산업 내 표준 기준점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의 B2B SaaS 기업 대표들이 이번 메타버스 세일즈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대상으로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에 참석하여 SMB 기업들의 자체 경쟁력을 높여주는 업무 툴과 서비스를 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