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채널톡, 중학생이 만든 코로나앱에 기술 무상지원

통합 메신저 플랫폼 채널톡은 대구 지역 중학생들이 만든 코로나19 정보 제공 앱 코로나나우를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채널톡은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통합 메신저 서비스다. 모바일 앱과 온라인 웹 사이트에 방문한 이용자가 오른쪽 하단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서비스 제공자와 바로 대화하거나 챗봇으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코로나나우에는 5분마다 4건씩 이용자 문의메일이 쏟아졌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근 채널톡 서비스를 도입한 이유다. 이후에도 문의가 쏟아지자 코로나나우는 채널톡 서비스 이용확대를 문의했다. 이에 채널톡은 전 기능을 무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채널톡이 지원하는 대표 기능은 대표 질문에 자동으로 응답 가능한 객관식 챗봇기술인 서포트 봇이다. 기본적인 서비스 사용 방법과 코로나19 현황, 내가 사는 지역 확진자 현황 정보를 챗봇으로 제공한다. 서포트봇 도입으로 코로나나우는 하루에 들어오는 1500건의 문의사항 중 60%를 자동 응답할 수 있게 됐다.

채널톡을 운영하는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어느 때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이 중요한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나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채널톡, 중학생이 만든 코로나앱에 기술 무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