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Talk
이 콘텐츠는 2022년 제작되어, 현재와 다른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지난 12월 23일 채널톡의 온라인 웨비나 [SMB 스쿨]이 열렸습니다. 300 여분이나 신청 해주실 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연사로는 공연 공동 구매 서비스 ‘아이겟’의 정주황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아이겟’ 런칭 3개월 만에 매출이 10배나 성장한 비결은 바로 ‘고객’이었습니다.
제품의 자부심과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고객들은 생각보다 그 매력을 느끼지 못해요. 그렇다고 해서 좌절할 순 없죠. 판매를 거절 당해도 계속해서 고객을 설득해야 합니다. 정주황 대표님은 ‘제품이 매력적이라는 믿음’을 갖고 지치지 말고 극복해야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은 ‘발바닥에 땀나게, 손가락에 쥐나게’ 직접 찾는 거에요. 정주황 대표님도 진짜 고객을 찾기위해 직접 찾아다니셨다고 합니다. 현재는 공연 제작사가 티켓 오픈 소식을 SNS에 올리면 댓글은 다는 분들을 타겟으로 DM을 보내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계신데 구매 전환율이 무려 30%나 된다고 해요.
고객의 마음은 자신도 잘 몰라요. '이렇게 하면 사실래요?’ 라고 물을 때는 다 사겠다고 하지만 막상 준비하면 구매하지 않습니다. 고객과 제품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달랐던 거죠. 고객 설문조사보단 여러가지 광고 소재를 만들어 적은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 해보는게 훨씬 더 고객의 마음을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에요.
고객의 마음을 알았다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집사가 되어야 해요. 고객을 기다리게 한다면 기분이 상해서 구매하지 않기 때문이죠. 정주황 대표님은 채널톡을 통해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도록 먼저 대화를 건네고, 반복되는 질문도 친절하게 답변 했어요. 채널톡은 한 마디로 ‘집사의 집사’인 셈이죠.
정주황 대표님은 “충성 고객이 한 명 생기는건 마케터 한 명을 고용하는 것과 같다”며 실제 사례를 하나 말씀해주셨어요. 한 고객님께서 채널톡을 통해 원하는 공연의 티켓을 문의하셨지만 아쉽게 바로 드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객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며, 얼마 후 원하는 티켓을 드릴 수 있었고, 고객님께서 자신의 SNS로 티켓 홍보를 해주셨던 짜릿한 기분을 경험하셨다고 해요.
정주황 대표님의 ‘4단계 마케팅 플랜’은 고객을 ‘노출 → 유입 → 구매 → 재구매’ 단계로 설명하는 '마케팅 퍼널’ 이론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시킨 좋은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아이겟 정주황 대표님의 ‘스타트업의 마케팅 전략’ 이야기를 함께 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훌륭한 강연이었어요.
SMB 스쿨은 채널톡을 이용하시는 고객들께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웨비나입니다. 앞으로 매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신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모시고 생생한 비즈니스 스토리와 전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