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 • Rina Kim, Office Manager
채널팀은 매년 연말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회고하는데요. 소속 팀의 업무뿐만 아니라 채널팀의 큰 방향성과 주요 이벤트의 숨겨진 스토리까지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23년 연말 또한, 전사 멤버들과 함께 모여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지난 연말 회고의 Keyconcept 은 ‘Hello New World!🌍’ 였는데요. 개발자분들이라면 익숙한 단어이죠? ‘Hello World’,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시작할 때 처음 배우는 언어입니다. 또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채널 또한 23년 새로운 세상을 향해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AI팀 신설, Meet 기능 출시, US 오피스 오픈 등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도약’을 한 해였어요.
고군분투해 주신 멤버들에게도 채널에도 뜻깊었던 2023년, 채널의 연말 회고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연말 회고는 지금의 채널이 있기까지의 지난 10년 역사를 돌아보는 Channel History, 2023년 주요 이벤트인 AI팀 신설, Meet 출시, BM 개편을 이끌었던 멤버들이 진행한 회고, Next Channel, 마지막으로 Channel Award로 진행되었습니다.
“3번의 피봇팅, 4번째 제품인 채널톡
그 여정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CPO Jamie
첫 순서로 채널의 CEO인 Red, Josh 그리고 CPO인 Jamie에게 지금의 채널이 되기까지의 10년 역사를 제품 중심으로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3번의 피봇팅을 거치며 단계별로 성장해 가며 얻었던 레슨런과, 채널톡을 개발하고자 결심했던 그 당시의 생생한 일화까지 모두 공유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금의 채널톡은 CEO, CPO님들이 지난 시간 동안 얻었던 레슨런을 온전히 반영하며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세 분의 채널톡에 대한 비전을 한겹 더 이해하며 서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23년, 기회의 윈도우가 한 번 더 열렸습니다. AI 인공지능입니다.
5년 후, 채널이 이 기회를 잘 잡은 팀으로 기억되고자 합니다.”
— CEO Red
“2023년, AI팀은 목표를 달성 했습니다. 채널팀이 명실상부 AI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 AI Lead James
채널의 23년은 AI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AI 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기회의 윈도우를 잡기 위해 채널팀도 발 맞춰 AI팀을 신설 하고 규모를 빠르게 키워 나가고 있는데요. 리드인 제임스를 통해 AI팀의 시작부터 향후 목표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CEO 레드 또한 AI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며 멤버들에게 뜻을 전했습니다.
*참고 : 디지털투데이 '채널코퍼레이션, AI팀 신설∙∙자체 LLM 연구 시스템 구축'
”모든 불편함을 해결한 완전히 새로운 인터넷 전화, Meet의 세계화, 채널톡의 세계화를 꿈꿉니다.” — Meet Cell Lead Louis
2분기, 채널톡은 Meet 기능을 출시하며 한 번 더 도약을 이루어 냈는데요. Meet Cell을 리드했던 루이를 통해 Meet의 탄생기부터 AI를 접목한 STT, 영상 미트 등 기능 고도화 플랜과 글로벌 진출 타임라인까지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Zero To One을 이루어낸 23년에 이어 One To Ten을 이루어낼 Meet의 세계화를 기대합니다.
*참고 : 메트로신문 '채널톡, 채팅·이메일에 이어 AI 인터넷 전화 출시∙∙올인원 서비스 도약'
“모두가 원팀으로 움직였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 만들어낸 이번 BM 개편으로 새로워진 채널팀의 24년을 기대합니다.”
— App Cell Lead Velmont
“채널의 New World인 AI, 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였습니다.” — BizOps Lead Jen
“고객과 시장은 설득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이 뒷받침된다면요.” — Sales Manager Roy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입니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달려내겠습니다.” — Japan Sales Manager Rio
“채널톡이 과감하게 가격 정책 개편을 단행하고, 진검승부를 걸었다는 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충분히 높아졌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기사를 따온 것인데요. 이번 BM 개편은 고객 중심과 제품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New World를 맞이하기 위해 여러 팀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다시 한번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참고 : 아웃스탠딩 '채널톡이 가격 정책을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꾸는 이유'
”CS는 2 - 3년 내 AI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AI시대에서 넘버원 프로덕트로 포지셔닝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 CEO Josh
CS 시장을 채널톡 AI기술로 대체하고자 하는 CEO 조쉬의 의지와 포부가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Next를 고민하는 채널팀이기에 Meet, AI, 새로운 BM과 함께 Next Channel의 시장 공략 메시지와 비전에 대해 한 번 더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참고 : 머니투데이 '채널코퍼레이션, CS쉐어링과 업무협약∙∙AI 고객센터 개발 박차'
마지막 순서인 채널 어워드는 도약을 이루어낸 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서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총 5가지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Channel Letter 결과에 따른 3가지 상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Channel Letter는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채널팀의 연말 시그니처 이벤트로, 평소 다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12월 한 달간 미국, 일본팀을 포함해 전 구성원 3분의 2 이상 레터를 보내주었어요. 이번에도 힘이 돼주었던 이야기, 시너지를 냈던 이야기 등을 나누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Pioneer 상은 23년 신대륙에 첫걸음을 떼고 새로운 세상에서 Zero To One을 만들어 낸 US 팀이, 채널 인기상은 일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분들이 수상하였는데요. 바로 연평균 4300회, 주말 포함 일평균 12번도 넘게 멤버들에게 멘션이 된 분들입니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쁘게 사신 TOP3 분들의 웃픈 소감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 : 채널톡 유튜브 '스타트업 대표의 미국 출장 브이로그'
마지막으로 수상하신 분들뿐만 아니라 2023년을 뜻깊은 해로 만들어준 채널팀 전사 멤버들을 위해 고객사 삭스타즈와 함께 제작한 Hello New World 양말을 선물하며 Channel Award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회고와 더불어 12월 한 달간 채널 멤버들의 재능과 지식을 배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는데요. a.k.a 채널 문화센터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을 포함해 총 10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해 주실 만큼 인기가 뜨거웠어요. 즐거웠던 세션의 모습을 확인해 볼까요?
댄스 클래스, 수채화 클래스, 법률 상식 클래스 등 총 6개의 세션은 매번 멤버들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식을 얻는 시간과 동시에 많은 멤버들이 만나 추억을 쌓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2023년 채널팀 연말 회고를 관통하는 단어가 있다면 ‘AI’와, ‘CS’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널팀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의 CS 산업을 AI로 효율화하는 새로운 시작을 했는데요. 이를 이루어 낸다면 정말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 꼭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가온 기회를 잡기 위해 채널팀은 다시 한번 달려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