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터뷰 : 개발팀 인턴] 채널톡 개발팀을 선택한 이유!

채널톡 개발팀 인턴에서 정규직까지! 프론트엔드팀 니콜과 벡엔드팀 웨이드가 채널톡을 선택한 이유!

Mason • JaeHyoung Kim, Recruiter

  • 테크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채널톡 리크루터 메이슨입니다

이번에는 채널톡의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즐겁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두 명의 개발자를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웨이드와 니콜은 어떻게 채널톡에 지원하게 되었고 어떤 장점을 느껴 계속 채널팀에 재직 중인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웨이드 :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18학번으로 재학 중이면서 채널톡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있는 웨이드라고 합니다. 학교는 올해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 니콜 : 저는 카이스트 전산학부 20학번으로 입학하여 복수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Q. 어떤 이유로 커리어를 컴공을 선택하게 되었고, 현재 맡고 있는 도메인에 흥미를 갖게 되었나요?

  • 웨이드 :

    컴공을 선택한 이유?

    전역 후 진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 여러 가지 가능성을 고민하던 중, 군대 안에서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응시한 기억이 났었어요. 당시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시스템에 대해 공부하면서 제 적성과 이 분야가 잘 맞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1년 정도 컴공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개발 분야에 더욱 매력을 느꼈고, 그다음부터는 웹 개발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죠.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

    유저로서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토스와 카카오톡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서, 뒷단의 서버에서 작동하는 아키텍처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어요. 물론 제가 잘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채널톡 인턴을 하면서 실무적으로 부딪치고 공부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 백엔드로 정하게 되었어요.

  • 니콜 :

    컴공을 선택한 이유?

    저희 아버지가 컴퓨터 공학 쪽을 공부하셔서, 어릴 적부터 스크래치나 아두이노를 하면서 아버지에게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을 접했어요.

    고등학교 때도 수학 물리 화학 보다는 정올과 같은 알고리즘 문제 풀이 더 흥미를 느껴, 제 적성에 따라 카이스트 전산학부로 입학하게 되었죠.

    프론트엔드를 선택한 이유?

    카이스트에서 스팍스 웹 개발 단체를 하면서 프론트와 백엔드를 동시에 경험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백엔드와 같이 복잡한 구조를 설계하는 것보다는, 산업 디자인을 복수 전공했던 제 경험을 더 살려서, 보다 직관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프론트에서의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Q. 채널톡은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되었나요? 입사를 결정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웨이드 : 저는 지난 1년 동안 서울대학교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를 맡아 채널톡 챌린저스 활동을 경험하면서 이곳의 환경과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많이 받았어요.

    오피스 투어, 인터뷰 프로세스 및 입사 협의의 과정에서 채널톡이 저를 존중하고 배려해 주시는 것이 많이 느껴졌어요. 또한 채널톡에서는 저 같은 주니어 개발자가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확신이 들어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 니콜 : 제가 21년도에 친구와 창업을 하면서 웹사이트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 당시 웹사이트의 고객상담 기능을 채널톡으로 사용했었어요. 그때부터 채널톡이라는 제품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되었죠. 

    그리고 22년도에 카이스트 스팍스 부회장을 하면서, 채널톡의 후원을 받게 되었고, 해커톤 행사에서 채널톡 오피스 투어를 하면서 제가 만났던 회사 중에 업무 환경이나 사람들의 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요.

    대학교에서는 수업이나 연구로 프로젝트를 하면 프로토타입 수준에 그쳐서 실제 유저의 피드백을 듣지 못하고 프로젝트를 종료하는 게 가장 아쉬웠어요. 그래서 채널톡에서 일하면 제가 출시한 제품이 실제 많은 유저(18만 고객사)에게 쓰이고 있고, 그 과정에서 제품을 개선하는 작업이 제게는 더욱 뜻깊을 것 같아서 채널톡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Q. 인턴 중 가장 인상깊었던 기억/ 경험은?

  • 웨이드 : 첫 PR때 코멘트가 100개 가까이 달렸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웃음)

    사소하게는 코딩 컨벤션(들여쓰기, 줄바꿈 등)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클래스 설계에 대한 피드백까지 다양한 코멘트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동아리에서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리뷰를 받은 경험이 전부라, 채널톡에 와서 동료 또는 시니어분들에게 더욱더 디테일하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엄청 감사하고 뜻깊다고 생각했었어요.

  • 니콜 : 인턴 기간에 작은 TF에서 프론트엔드 테스크 담당자로 배정이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전에 제가 코옵(Co-op)으로 엔씨소프트에서 6개월 정도 일을 했었는데, 거기서는 사이드 테스크 위주로 진행을 했었어서 사실 여기서 메인 테스크를 받을 것을 예상 못 했거든요. 

    인턴이였던 저에게 메인 테스크를 맡겨주어서 기분이 좋았고, 제가 보다 업무에 책임감과 능동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어요. 백엔드 및 유관부서와 의사소통할 때도 제가 직접 맨션하며 물어볼 수 있어서 제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일과 학교 병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을까요?

  • 니콜: 저는 학교 수업으로는 9학점을 들었어요. 캠퍼스가 대전에 있다 보니, 통근이 어려웠던 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다만 학생 신분으로 학업과 회사의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시간 관리와 컨택스트 스위칭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도 학교 가는 날에는 재택으로 업무할 수 있는 환경이고, 팀원분들도 제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고 많이 배려해 주셔서 학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 웨이드 : 저도 니콜과 의견과 같아요. 학점은 6학점 정도를 들었지만, 졸업 논문과 함께 병행하다보니 컨텍스트 스위칭이나 시간 관리가 조금 어려웠고 어색했어요.

    사실 학교 수업 같은 경우에는 한 프로젝트 단위 동안 계속 부딪혀 보면서 결과물만 제출하면 끝이라, 채널톡처럼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빠른 피드백을 통해 개선 작업을 계속해야 하는 환경에서 스스로 배우고 얻는 점이 되게 많았어요.

    물론 이 부분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제가 부전공으로서 공부한 2년보다도 채널톡에 입사해서 공부한 5개월 동안에 배운 실무적 지식의 양이 더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다방면의 도메인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채널톡에 모여서 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드는 환경이다 보니, 다른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으면서 성장도 많이 할 수 있는 점이 채널톡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채널톡 개발 인턴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 웨이드 : 저는 사실 채널톡 인턴 지원할 때 유일하게 망설였었던 부분은 당시 제가 완전하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채널톡에서 필요한 기술 스텍들이나 지식을 100% 발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었어요.

    하지만 채널톡을 충분히 경험한 지금, 돌이켜보면 "일단 들어와서 부딪쳐봐라!"라고, 말해줄 것 같아요.

    채널톡에서는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주위에 많은 동료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입사하는 것보다는, 여기서 직접 실무적으로 부딪혀 보고 공부하면서 개발 경험과 지식을 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니콜 : 채널톡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의 경험과 연차에 비해 진짜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채널톡이라는 프로덕트 안에서도 기능이 엄청 많잖아요. ALF(AI) 기능이나 미트(화상회의)처럼 각 기능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점이 좋았어요. TF 와 같은 프로젝트를 투입할 때도 오히려 정규직 직원들과 비슷한 메인 테스크를 맡겨주셔서, 제가 더 주도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어요. 특히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동료나 시니어분들에게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도 되게 좋았고요.

    그래서 인턴분들 중에 “내가 개발 업무 쪽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싶다!” 하는 분이 있다면, 채널톡 인턴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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