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팀 첫 번째 기부행사 '채널 플리마켓: Small Hearts Big Results'

lyn • Rina Kim, Office Manager

  • 채널톡 뉴스

6월 27일, 채널팀 첫 번째 기부행사 ‘채널 플리마켓: Small Hearts Big Results’가 열렸습니다. 채널 플리마켓은 멤버들의 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더불어 동접이 중요한 채널팀인 만큼 개인-개인 연결을 이뤄내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멤버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여 진행되었어요. 계절이 바뀌고 취향이 변하며 잘 손이 가지 않는 외투, 나와 가족을 위해 샀던 전자제품, 이제는 작아진 내 아이가 커가던 추억이 담겨있는 신발,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되어 무심코 버렸던 많은 물품. 멤버들은 따뜻한 추억이 담겨있는 물품들을 기증하고 기부에 동참하였는데요.

행사는 기증품 판매뿐만 아니라 멤버 재능기부, 경매, 사내 재고 판매까지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자녀, 배우자, 지인들도 참석하여 행사를 함께 즐겼어요. 그날의 행복했던 추억을 여러분께 전해드릴게요 :)

채널 플리마켓: Small Hearts Big Results 💜

첫 번째, 600점의 기증품

채널 플리마켓은 작은 마음이 모여 보다 큰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채널팀의 코어 문화인 Small Talk Big Results와 맞닿아 있기도 한데요. 마켓의 콘셉트에 보답하듯 멤버들은 모두 마음을 담아 물품을 기증해 주셨어요. 무려 600점이 넘게 모였는데요. 기부 활동이 처음이었던 멤버들은 종종 상기 된 얼굴로 찾아와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는 한마디와 함께 첫 기부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두 번째, 채널팀 재능 기부

➊ 마리네 그림 가게 🎨

큰 인기를 끌었던 마리네 그림가게! 마리의 1분 캐리커처는 사람들이 줄을 설 만큼 큰 호응을 얻었어요. 어른 아이 없이 즐거워했던 스토어였는데요. 아이들은 본인의 얼굴에 색칠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인기에 마리의 손목이 남아나질 않았다는 후문이...)

➋ CHANNEL KIDS CAFE 🍒

보육 교사&심리 상담&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 "호퍼", 자칭타칭 일타 아이 돌보미 "벤지", 그냥.. 아기를 왕 좋아하는 "에반"과 함께했던 채널 키즈 카페! 아이들은 마리네 그림 가게에서 받은 캐리커처에 색칠 놀이 하기, 회의실 유리벽에 함께 글라스 아트하기, 엄마 & 아빠가 플리마켓에서 사준 장난감으로 놀기 등 다양하게 행사를 즐겼어요. (처음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솜사탕을 쥐여주며 시작했답니다.. 후훗)

➌ Cafe Small Talk ☕️

채널팀의 자랑 Cafe Small Talk에서는 바리스타 루피와 함께 메이슨, 이안이 재능을 기부해 주셨는데요. 기존에 Cafe Small Talk에 없던 메뉴를 함께 개발하며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모든 메뉴에는 눈을 사로잡는 디테일들이 들어가 있어요. 루피, 메이슨, 이안의 열정을 담은 메뉴들은 실제로 모두 완판을 이루어냈습니다.

➍ Laura's Bakery 🥐

로롸의 스토어에서는 다이어터들의 결심을 무너뜨리게 할 만큼 맛있었던 프리미엄 스콘을 판매하였는데요. 프리미엄 무화과와 고급 견과류, 수제 캐러멜 소스가 들어간 리치한 스콘이였어요. 아예 안 먹은 적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적은 없다는 로롸의 스콘..! 로롸의 베이커리 실력은 채널팀 내에서도 이미 유명한데요. 그 실력을 입증하듯 스콘 또한 완판을 이루어 냈습니다.

➎ 아라의 채소 가게 🥬

채널 플리마켓에서 모두의 광대를 끌어올렸던 귀요미 꼬마 사장님 아라는 세일즈팀 로사의 주니어인데요. 직접 키운 상추와 샐러리, 토마토 등을 판매하였습니다. 아라의 채소 가게는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토어로 제일 많은 표를 얻었답니다. 직접 셀러로 나서준 사장님 다시 한 번 감사해요 🫶

➏ 차 마시는 푸딩 🍵

차 마시는 푸딩 스토어는 채널팀 커뮤니티 커머스 어플리케이션 "Channel X" 에디터 분이 직접 진행해 주셨는데요.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선뜻 재능 기부를 해주셨어요. 에디터 님과의 도란도란 수다와 차 한 잔으로 리프레시를, 그리고 포춘 쿠키를 열어보며 오늘의 나를 점쳐 보는 작은 재미까지 더해졌던 스토어였습니다.

세 번째, 포토존:추억 남기기 📷

플리마켓 한쪽에는 팀 멤버들, 가족, 친구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모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만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두고 싶었는데요. 의도대로(?) 포토부스는 많은 분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플리마켓에 참석하신 모든 분, 포토부스 앞에서 환히 웃었던 것처럼 행복이 가득한 하루였길 바랍니다 :)

네 번째, 럭키드로우

행운의 럭키드로우는 물품을 기부해 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요. 좋은 취지로 기증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럭키드로우 참여권을 드렸어요. 마켓의 의도에 맞게 멤버들의 기부 문화 독려를 위한 하나의 작은 장치이기도 했고요. 사람들의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던 럭키드로우 상품으로는 채널팀의 시그니처 드립백 키트부터, 맥북까지 다양했습니다. 마켓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깜짝 선물을 받아갈 좋은 기회였어요! 다시 한 번 당첨되신 분들 축하합니다 :)

마지막, 경매

행사의 마지막 순서를 화려하게 장식한 경매는 퀄리티 좋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얻어가고, 더불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맥북, 로봇 청소기, 커피머신 등 채널팀에서 엄선한 제품들이 경매 물품으로 나왔습니다. 탄성과 탄식이 섞여 나왔던 경매 시간은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는데요. 마치 모두 개츠비가 된듯 한 손엔 음료를 들고 경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죠. 몰입하여 즐겨주신 덕분에 콘텐츠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걱정 반 기대 반 시작했던 채널팀 첫 기부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600점이 넘는 기증 물품이 모였고, 200명의 넘는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주셨어요. 또, 재참여할 의향에 대한 응답은 무려 95%에 달했습니다.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부분은 채널팀 멤버들 간의 교류를 더불어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였다는 점과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행사의 취지에 맞게 즐겨주신 분들 덕에 채널팀 또한 행사 내내 설렘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채널팀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더욱 자주 가지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 문화에 더욱 관심을 둘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다음 행사 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또 만나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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