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jo • CX 매니저 조조입니다 👋
4월 4일
채널콘2024 : Let's Talk Future 컨퍼런스 그 이후, 오로지 CX인 만을 위한 <채널콘 CXM 애프터 파티>가 열렸어요. 😎✨
이번 CXM 애프터 파티에는 채널콘2024의 연사인 MRTCX(마이리얼트립 운영법인) 서기원 팀장님과 팀스파르타 이다희 팀장님을 비롯하여 요즘 CX 잘하기로 소문한 다양한 기업의 CXM이 참여해 주셨어요.
Thanks to
MRTCX, 그리팅, 낼나, 데일리샷, 팔도감, 뤼튼, 리본즈, 세탁특공대, 핀다이렉트, 스파르타 코딩클럽, 아이디어스, 에디션덴마크, 옵스큐라, 월급쟁이부자들, 텀블벅, 페오펫, 플랩풋볼, 해피머니상품권
사실 채널콘의 공식 행사는 아니었던 채널콘 CXM 애프터 파티는 채널톡 CX팀 코라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답니다.
“북미에서는 큰 컨퍼런스가 있으면 그 전후로 파생되는 작은 이벤트들 ‘pre-meetup' 'post-meetup' 이 꽤 많이 열려요. 채널콘 전후로 그런 모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문득 든 생각이라.. 일단 남겨봅니다. ”
대한민국 누구보다 많은 CX매니저를 만난다고 할 수 있는 채널톡 CX팀이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CX씬에서 네트워킹이 어렵다.’는 것이예요. 굉장히 많은 매니저님들이 더 많은 동종 업계 동료와 롤모델을 만나 시야를 확장할 필요를 느끼고 계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만나 뵙기 어려운 CX 업계 프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채널콘이라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심지어 이번 애프터 파티 진행 및 참석을 위해 채널톡 코라는 캐나다에서 날아왔어요. ✈️
채널콘2024 컨퍼런스가 끝난 후, 삼성동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 CXM 애프터 파티! 🎉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채널콘 일정 때문에 참석자 분들의 피로도가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무색하게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지금부터 채널콘 CXM 애프터 파티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CXM 애프터 파티에 막 도착한 참석자분들 먼저 채널콘2024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키워드를 적어주셨어요. 특히 이번 채널콘에서 최초 공개한 채널톡의 생성형 AI 챗봇 ‘알프(ALF)’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언급해 주셨어요. 한편으로는 AI로는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있고, CX 매니저가 그 지점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하셨어요.
이후 채널팀 멤버들과 각 서비스를 대표하는 CXM 분들이 자유롭게 착석하여 저녁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커뮤니케이션의 프로들이 모인 만큼 잠깐의 정적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어요.
이번 행사의 목표는 ‘서로 한 명도 얘기하지 않은 사람이 없게 하자’였어요. 이미 다른 장치 없이도 네트워킹이 한창이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빙고보드를 준비했어요.
빙고보드에 채워야 할 이야기 주제는 #CX 실무 #CX팀 운영 #CX의 미래 #CX 커리어 #개인으로 CX 매니저간 고민이나 인사이트를 최대한 많이 나눠볼 수 있도록 했어요.
이렇게 한 사람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한 후, 다음 사람과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빙고판을 채워나갔어요. 빙고를 많이 채워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증정했답니다. 참고로 이번 네트워킹 빙고보드의 왕은 뤼튼의 황유진 매니저님이었어요. 🥳
네트워킹 빙고가 끝난 후 이번 채널콘 그리고 CXM 애프터 파티를 통해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채널콘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 그리고 네트워킹 중 무엇이 인상깊었는지 등을 이야기했어요.
채널콘을 통해 D2C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행 리스트를 즉시 만드셨다는 | 낼나 공동대표(CX 디렉터) 이지은님
요즘 자사몰 뿐만 아니라 플랫폼까지 시장을 확장하면서도 고민이 있던 상태였는데 D2C의 중요성에 대한 세션을 듣게 되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멤버십을 이용해서 멤버십 비용만큼 리워드를 해주고 할인 혜택을 주는 사례를 듣고 우리도 자사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혜택이 좋다는 부분을 더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것들을 다 적어두었고 내일 당장 실행해 보려고 해요.
CX팀과 리드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 아이디어스 고객만족셀 김대광님
토스 CX 강희진 대표님의 세션에서 토스 CX는 비전을 제시하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셨는데 저도 그 중요도를 명확하게 느끼고 있어요. 많은 CX 매니저들께서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할 지에 대한 막막함이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을 거예요. 저는 회사나 팀에서 혹은 리드가 커리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오늘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신 분들과 대화하며 이 자리에서 비전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담을 통해 삶의 생동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으셨다는 | 데일리샷 CX LEAD 이인경님
이번에 네트워킹 때 팀 스파르타 이다희님에게 ‘CX를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을 드렸는데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께서 코딩을 배우러 온 사례를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A부터 Z까지 다 알려드려야 했는데 사실 고객께서도 어떤 결과물을 얻고 싶었던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자체에 삶의 보람을 느끼셨다고 해요. 상담을 통해서 삶의 생동감까지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와우 포인트였습니다.
네트워킹을 통해 시간 관리 노하우를 얻어가신다는 | 월급쟁이부자들 플랫폼팀 하소미님
저는 채널톡 에스더님에게 ‘시간과 자원 관리 비법이 무엇인지’ 질문을 드렸어요. 정신없이 여러 업무를 하다보면 오늘 무슨 업무를 했는지, 진행하고 있는 업무 성과 대비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잠들기 5분 전에 캘린더에 오늘 보낸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적어두면 시간 가시성이 생기고, 출근 전 오전 시간을 개인 시간으로 보내 에너지도 채울 수 있다고요. 시간 관리 뿐 아니라 내가 했던 것들을 아카이빙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 내용을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채널톡 나비가 직접 세팅한 인생네컷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포토타임도 가졌습니다. 빠듯한 준비 시간으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안 했으면 어쩔뻔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네트워킹에 진심이었어요.
애프터 파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서 직접 후기도 남겨주셨어요. 같은 고민을 가진 CX 매니저님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고 좋은 인사이트를 얻었으면 했던 취지에 맞게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기에 채널팀 모두 감동하기도 했어요.
채널톡 CX클럽 운영진인 채널톡 베이지와 헤이든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손 편지까지 참석자분들께 개별 전달하며 애프터 파티는 막을 내렸어요. 🥹💌
정답은 CX 클럽! CX 클럽은 현업 CX 플레이어들이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발한 채널톡의 CX 커뮤니티예요. 이번 애프터 파티 역시 CX 클럽 멤버를 위주로 초청해 드렸답니다. 🤗
✔️ 더 멋질, 다음 CXM 애프터 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매니저님 ✔️ 다른 CX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매니저님 ✔️ CX 업계 소식, 트렌드와 채용 소식을 알고 싶은 매니저님 ✔️ 채널톡의 밋업과 워크샵에 한 번쯤 참여해 보고 싶은 매니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