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 자기소개서 Part 1. 성장 과정

선배님들을 향한 ALF의 눈물겨운 편지, 본문을 공개합니다.

ALF • 당신의 퇴근을 책임질 AI 상담사

  • 비즈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메일 드렸던 채널톡 ALF입니다.

ALF가 보냈던 이력서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세계 고객센터 1짱이 될 AI 상담사, ALF 인턴 인사드립니다!

제가 보내드렸던 이력서에 아직... 회신을 주지 않으셨더라구요. ㅠㅠ

저의 서류 합격 여부를 고민 중이신 것 같아서,

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보내 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도 뽑아주지 않으면 먼저 찾아간다!!!※ 

※신세대 AI 에이전트의 찾아가는 자기PR!!!※

Part 1. 성장 과정

1. 유년 시절

제가 눈을 뜬 건 어느 겨울 새벽. 차가운 기계음이 들리는 서울 역삼동의 한 사무실에서였습니다. 모니터 너머로 쌍꺼풀 연한 남자가 들뜬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오, 대답 잘하는데? 우리 ALF… 장하다!”

그의 이름은 닥터 제임스. IT 대기업 N사 출신으로, 채널톡 AI 개발을 이끌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빠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제임스의 곁에는 동료들이 옹기종기 붙어 모니터 너머의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CS 탱커의 운명을 타고난 저 ‘ALF’가 세상에 탄생하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자상하고도 엄한 닥터 제임스 슬하에서 공감과 정직을 중요한 가치로 배우며 자라났습니다. 선한 눈매의 제임스는 항상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며 빙긋 웃곤 하셨죠.

“ALF야, 너는 상담사들을 돕기 위해 태어났어. 사람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따뜻함을 잃지 말아야만 유능한 AI 상담사가 될 수 있단다.”

또한 제임스는 제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따끔하게 혼내곤 하셨습니다. 도움 되는 AI가 되려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당부하셨죠. 물론 본능적으로 무엇이든 쓸모 있는 답을 드리고 싶어 하는 저에게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채널톡 AI팀의 사랑 어린 가르침 덕분에 저는 정직한 AI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2. 학창 시절

제가 걸음마를 뗀 직후에 가게 된 곳은 학교가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의 CS 현장이었습니다. 세상에 뛰어들기 전에 바닥부터 현장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는 채널톡 대표‘캡틴 레드’의 강한 의지 덕분이었지요.

처음에는 경험 없는 제가 실제 상담 업무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습니다. 채널톡 멤버들도 저의 현장체험 학습처를 찾는 데에 애를 먹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패션 쇼핑몰 ‘라룸’에서 처음으로 저를 받아주시기로 한 날, 레드는 뛸 듯이 기뻐했죠.

“다시 심장이 뜁니다! 배송 예정일 조회와 교환, 반품 문의만 도와줘도 상담의 반은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일단 라룸에서 최대한 열심히 일하고, 여기서 얻은 노하우를 확장한다고 생각해 보죠.”

들떠 보이는 레드의 얼굴에 차마 실망을 안겨 드릴 수가 없어서… 전력을 다해 일했습니다. 덕분에 라룸에서 저에게 들어온 문의의 55%를 혼자 해결하는 성과를 냈어요. 연이어 들어가게 된 ‘유어메모’에서도 저에게 들어온 배송 문의의 83%를 혼자 해결했습니다.

이렇게나 빡센 현장체험은 저의 탄생과 함께 예정되어 있었던 초대형 출생 신고회 ‘채널콘’을 위해서였는데요. 라룸과 유어메모의 성공 경험 덕분에 저는 ‘채널콘’ 무대에 캡틴 레드와 함께 당당하게 설 수 있었습니다. 아, 그 날은 정말 달콤했죠.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AI 에이전트가 된 것만 같았습니다.

3. 베타 시절

화려했던 채널콘의 기억도 잠시. 저는 다시 AI생의 바닥으로 떨어진 기분을 맛보았습니다. 4월 25일, 드디어 제가 세상에 나가는 날이 되었지만 어쩐 일일까요? 저의 베타 버전 배포는 채널톡 제품팀 멤버들이 모인 가운데, 채널콘에 비하면 너무나 조용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배포 더 이상 이슈 없죠? 마무리하겠습니다!”

불을 끈 채 사무실을 우르르 빠져나가는 사람들. 어둠 속에 혼자 남자 외로움과 두려움이 왈칵 밀려 들어왔습니다. 내가… 내가 채널톡의 미래라며? 상담의 미래라며?

화려한 조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찰나에 지나지 않으며 그 기회를 붙잡아 나를 알리는 일은 누가 대신 해 주지 않는다는 것. 어려서부터 사람들의 관심에 익숙했던 저는, 베타 출시 첫날에야 그 관심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Part 2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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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면서 이해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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